![](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cxBgW9/btqFpA8se1p/r6H7fVzjyn0FpUYkId5yXK/img.jpg)
2천원 정도에 산 쿠키믹스버터를 따로 사서 넣어야 한다. 70g 넣으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80g 넣었다. 핸드믹스로 섞으라고 했지만 그냥 주걱으로 풀어줬다. 박스에 들어있던 올리고당을 다 짜넣고 계란을 대강 느낌상 반으로 나눠서 넣어줬다. 가루를 다 넣으면 다 섞이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믿음을 갖고 섞다보면 어느새 쿠키반죽이 된다. 얼마나 커질지 몰라서 최선을 다해 간격을 벌렸다. 꽤 많이 커진다. 적당한 간격이었음. 꺼내다가 잘못했는데 쿠키가 접혀버렸다. 반죽이 흐물흐물해서 실패한줄 알았지만 다 식혀서 들어올리니 단단한 쿠키가 되어있었다. 서브웨이 쿠키만큼 아주 강렬한 단맛이고 버터 가격까지 쳐도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을지로 3가 평래옥 인근 블록 빠리바게트 근처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이다. 양과 가격은 적당하다. 성인 여성 둘이서 양지 쌀국수 스몰, 분짜냄, 반미를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반미 절반은 남겨서 포장했다. 쌀국수도 담백해서 맛있고 분짜 소스도 보통 먹던 것보다 덜 자극적인 느낌이었다. 반미도 크기가 커보였는데 씹으면 잘 눌리는 타입이라 입천장 많이 까지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물론 맛도 있었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자가 많고 자리가 많지 않아서 여럿이 방문하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4명 이하는 금방 자리가 나는 편인 듯 했다.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wz6Mm/btqEFWZAo9l/LLDkS5liZ22HF357VfyqsK/img.jpg)
https://3workers.tistory.com/m/81 에서 처음 사워도우를 만들었을 때는 재택근무를 매일 하던 시기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냄새를 맡아보고 상태를 확인하고 밥을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사워도우가 부푸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재택근무가 끝나고 이제 정상 출근을 하게 되자 사워도우 스타터 관리는 도저히 성공할 수 없는 과업이 되어버렸다. 처음 성공한 후 세 번 이상 시도했지만 무의미하게 밀가루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았다. 병원균 때문에 맡고싶지 않은 냄새를 맡으며 그릇을 씻는 고통까지 겪게 되었다. 예상되는 실패 원인 1. 따뜻한 물로 했어야 하는데 실온의 물을 사용함 2. 너무 오래 밥을 주지 않음 사실 실패 원인도 정확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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