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한 시에 강습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선생님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다섯시 반으로 미뤄졌다. 그렇지 않아도 저녁 운전을 한 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도치 않게 기회가 일찍 찾아왔다. 선생님이 오늘은 가고싶은 곳 없냐고 물으셨는데 최종 목표였던 수원 말고는 가고싶은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수원을 가봐도 될지 여쭤봤는데 가자고 하셔서 최종목표지에 가보는 기회도 일찍 찾아왔다. 평일 같았으면 차가 막혀서 도전할 수 없는 코스지만 주말이니까 괜찮을거라고 하셔서 출발했는데 예상보다는 차가 많았던 것 같다. 어미가 추측인 이유는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달릴 때는 잘 달렸는데 종종 신호등에서 대기가 꽤 길었다. 수영 강습을 한창 다닐 때 수영일기를 썼던 것처럼 운전 강습도 ..
아침 8시 반에 집앞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시간에 딱 맞춰서 아침만 먹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10분이나 일찍 오셨다. 전남친 토스트가 완성되자마자 전화를 주시는 바람에 안 먹을 수도 없고 해서 literally 허버허버 씹으면서 내려갔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마담로익 크림치즈와 버터의 힘은 강력했다. 차에 타자마자 선생님은 운전 한지 얼마나 되었냐고 물으셨고 나는 면허취득 이후 10년간 해본 적이 없다고 했지만 선생님은 곧바로 나를 큰 도로로 향하게 하셨다. 주말 아침이라 처음에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도로에 차가 늘어났다. 수업이 끝난 현재 어느 길을 다녔었는지 확인하고자 지도 앱을 켰지만 잘 모르겠다. 기억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율동공원 입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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