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고

https://3workers.tistory.com/83에서 만들었던 반죽 중 남은 것으로 대체 빵이 부풀게 굽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조금 낮은 온도로 시험해봤다. https://youtu.be/bV3at6kqnWw 에서 너무 높은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면 이스트가 죽어버린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230도에서 20분 예열 후 200도에서 6분 구웠는데 아주 빵실하게 부풀어올랐다. 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구운게 아니라서 뭔지 모르겠지만 치아바타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대신 안쪽이 아주 쫄깃한 떡이 되어버려서 180도로 6분간 더 구웠는데 여전히 떡이었다. 역시 초반에 잘 안 되면 다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듯 하다. 다음에 시도해볼 것 1) 과발효되지 않도록 주의 2) 반죽 폴딩 3) 온..

https://3workers.tistory.com/83 에서 피자를 만들기 위해 반죽을 만들었는데 반죽이 너무 질어서 컨트롤 하기가 너무 어려워 물을 10ml 줄인 버전으로 만들어봤다. 절반을 떼어서 포카치아로 만들어볼 생각이었는데 스타터 부푸는 시간 동안 본반죽을 먼저 진행한 뒤에 스타터를 섞어서 그런지 완성된 반죽이 잘 발효가 안 됐다. (양이 잘 부풀지 않았음) 되든 안 되든 뭐라도 하나 구워볼 생각으로 오븐에 돌렸다. 230도에서 20분 예열 후 210도에서 20분 익혔다. 어디서 습도가 중요하다고 본 것 같아서 물을 조금 떠놓고 예열할 때부터 같이 돌렸다. 처음에는 조금 부푸는 듯 하더니 뭐가 완성된건지 잘 모르겠는 결과물이 나왔다. 겉은 아주 바삭하고 칼로도 잘 잘리지 않는데 속은 조금 덜 ..

이스트 없이 피자 만들기에 도전한다. 우리 집에는 이스트, 올리브유 모두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1. 유튜브 happycooking120180, 피자도우 반죽법 youtu.be/ysJaQcnoQIc2. 유튜브 Foodgeek, 사워도우 피자 레시피 https://foodgeek.dk/en/sourdough-pizza-recipe/#wprm-recipe-container-348293. 몰트에 대한 설명 http://ehomebaking.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4084. 유튜브 Städler Made, 피자 도우 계산기 https://www.stadlermade.com/pizza-dough-calculator/ 해피쿠킹님은 올리브유 대신 콩기름을 사용한 반죽법이고..

사워도우 스타터로 이스트 없이 피자를 구워먹을 생각이다. 여러가지 레시피를 참고해서 조금 조합을 해볼까 한다. 잘 될지는 모르겠다. 1일차10:30 — 밀가루 20g, 미지근한 물 20g을 넣어 섞은 뒤 놔두고 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진행이 안 되려나? 12:30 — 아무래도 양이 적은게 신경쓰여서 밀가루 20g, 물 20g을 더 넣었다. 검색하다가 꿀을 조금 넣으면 좋다길래 꿀 한 방울을 같이 넣었다. 섞어놓고 나니까 처음보다 조금 묽고 표면이 매끈해졌다. 꿀 때문인가? 양을 잘못 넣었나? 13:30 — 섞을 때 조금 기포가 보이는 것 같았는데 다 섞어놓고 기다리니 표면에 기포 두 방울이 있다. 뭔가 진행이 되고 있는건가? 23:30 — 빨리 발효시키고 싶어서 오븐 안에 데운 물과 같이 넣어두었다. ..

무 식용유 간장 쌀뜨물 (optional, 물로 대체 가능) 마늘 (optional) 대파 (optional) 참깨 (optional) 채썬 무, 다진 마늘, 잘게자른 대파, 식용유를 넣고 약불에서 익힌다. 무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면 쌀뜨물을 무가 반정도 잠기게 넣고 간장 한 스푼을 넣은 뒤 중불로 올린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추가한다. 원하는 만큼 무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완성한다. 원래 대부분의 레시피에서는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사용해서 볶으라고 되어있지만 집에 식용유 밖에 없어서 식용유로 해봤는데 아무 문제 없이 맛있게 됐다.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차게 먹어도 맛있는데 나는 따뜻할 때 먹었다. 밥에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 나는 무 밥을 지어서 무 나물을 얹어 ..

꽁치캔 김치 꽁치캔을 사서 내용물을 전부 냄비에 넣고 김치도 비슷한 양을 넣은 뒤 끓이면 된다. 아주 간단한데 맛있다. 맛 없는 김치로 만들어도 기가막힌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