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대학교 계단식 강의실이 배경이었다. 무대에 스크린이 있었던 것 같다. 코로나 때문인지 뭔지 서로 두 자리씩 간격을 두고 앉으라고 했다. 나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주인공은 친구 두 명과 제일 앞 줄에 앉았는데 이상하게도 의자 등받이 쪽을 보고 앉았다. 일어나면 의자 좌석 부분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타입의 의자였는데 어떻게 뒤를 보고 앉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했다. 수업은 학생이 뭔가를 낭독하는 듯한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주인공이 뭔가를 낭독했던 것 같다. 그리고 배경이 바뀌어서 주인공이 성인이 되었고 아르바이트 같은걸 하면서 힘들게 사는 듯 했다. 수업을 같이 들었던 두 친구와는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 특별한 계기는 없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대학 때 친구 중 한 명은 부자였고 다른 한 ..
결국 안드로이드 기반 범용 전자책을 샀다. 설 연휴에 조금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왜냐면 오늘 택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근마켓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구형 킨들과 크기 비교. 화면 크기는 6인치로 동일하지만 제품 전체 크기와 무게, 두께가 말도 못하게 많이 차이가 난다. 정말 얇고 가벼워서 손으로 들고 읽기에 최적이다. 아이폰 11 보다 더 가볍다.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써서 감회가 새로웠는데 전자잉크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자니 더욱 새로웠다. 세로 크기는 일반적인 볼펜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아주 오래전에 읽다 말았던 사피엔스를 다시 열었다. 아주 쾌적하다. 킨들 앱도 설치해서 열어봤는데 훌륭하다. 알라딘, 예스24, 킨들을 설치해둔 상태다. 전자도서관 앱도 설..
롯데리아의 채식 버거, 미라클 버거를 처음 먹어봤다. 몰랐는데 채식 메뉴가 두 개 있었다가 하나가 단종되고 미라클 버거만 남았다고 한다. 미라클 버거와 감자튀김을 세트로 먹었다. 맛은 나쁘지 않다.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적당하다. 중간에 들어있는 튀김 패티가 아주 부드러운데 뭘 튀긴건지 잘 모르겠다. 야채 쪽에 달달한 맛이 나는 갈색 소스가 뿌려져있고 친숙한 맛이다. 패티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존재감이 없다는 점에서 내가 집에서 구워먹은 비욘드버거 패티보다 백배 낫다. (맛의 차이는 조리법의 차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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