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롯데리아의 채식 버거, 미라클 버거를 처음 먹어봤다. 몰랐는데 채식 메뉴가 두 개 있었다가 하나가 단종되고 미라클 버거만 남았다고 한다. 미라클 버거와 감자튀김을 세트로 먹었다.
맛은 나쁘지 않다.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적당하다. 중간에 들어있는 튀김 패티가 아주 부드러운데 뭘 튀긴건지 잘 모르겠다. 야채 쪽에 달달한 맛이 나는 갈색 소스가 뿌려져있고 친숙한 맛이다. 패티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존재감이 없다는 점에서 내가 집에서 구워먹은 비욘드버거 패티보다 백배 낫다. (맛의 차이는 조리법의 차이이겠지만)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