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DALxe/btrogwuOt5F/CJMjdw0b9Zq3VndpEQAop1/img.jpg)
뭔가 키울게 없을까 하다가 먹고 남은 당근 꼭지에 물을 줘봤다. 여기까지 이틀 삼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엄청난 속도다. 그냥 옆에서 보고있으면 자라는게 보이지 않을까 싶은 속도다. 그 후로도 엄청난 속도로 키가 더 자랐다. 지지대 같은 것을 안 해줘서 그런지 목이 꺾여버리고 말았다. 당근은 씨앗에서 시작한게 아니면 흙에 옮겨심을 수 없다는걸 미리 알고 시작했던거라 그냥 보내주기로 했다. 참을성 없는 사람이 속성으로 뭔가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당근이 최적이지 않을까 싶다.
트위터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한 번 어떤지만 보려고 했다. 그리고 새벽 두 시에 잤다. 사건이 너무 현실의 한국이라서 자극적이고 캐릭터와 배우들도 좋아서 눈을 뗄 수 없이 재미있었다. 웨이브 오리지널의 가능성을 봤다. 1.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도 여성 정치인과 젊은 남자 보좌관이 나오는 구도가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여기서는 좀 더 대놓고 미인 캐릭터라 더 재미있었다. 2. 중간에 장관 남편이 너무 오래 나오는 부분은 좀 지루했지만 뭐 어쩌겠나 싶다. 3. 차정원이 너무 좋다. 너무너무 좋다. “쉽게 뭘 얻는 여자는 이 나라에 없다” “갱년기요? 하하하하 씨바 되게 재밌네” “정은씨 우리 둘이 썸좀 타면서 사이즈를 좀 키워봐?” 5화에서 차의원님 삼재에서 벗어나려면 쇼핑몰에서 누구..
김연경 선수가 나온다고 해서 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를 봤는데 너무 좋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좋았다. 예전에 개그우먼 편은 알고는 있었지만 못 봤는데 오늘 국가대표 편이 너무 좋아서 개그우먼도 이제야 보게되었다. 이은규 PD가 제작했다고 하는데 눈여겨볼 분인 것 같다. 개그우먼편, 국가대표편은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 당연하긴 하다.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기 때문이다. 1. 내가 잘해야 내 다음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부담 왜 최초의 한 명의 여성은 여성 전체를 대표하게 되는가? 왜 여성에게는 실패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가? 2. 이 바닥이 얼마나 냉정한데, 괜히 그랬겠어? 여성 스포츠의 인기가 덜 한 것도, 여성 희극인 예능이 적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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