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래 요인들과는 상관 없는 생각
* 요금 인상
* 운전기사에 대한 처우
* 졸음 운전
나는 광역버스를 탈때 많은 경우 서서 간다. 정류장 위치 상 그럴 수 밖에 없다. 내가 타는 정류장에는 이미 좌석이 가득 찬 채로 버스가 도착하기 때문이다. 내가 탄 이후에 들르는 정류장들도 마찬가지이다. 즉 몇 시에 어디서 버스를 타느냐에 따라 앉아갈 수 있는지 여부가 이미 결정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버스 운행 대수가 증가하지 않는 한 그렇다.
또한 최근에는 잔여 좌석 수가 카운트 되고 있으므로 승객은 탑승 전에 이 버스에 좌석이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 (잔여 좌석 수가 표시되지 않는 노선도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표시 좀 해줬으면 좋겠음) 그러니까 버스에 서서 가는 사람은 좌석이 없는 것을 알고도 탑승하겠다고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앉아서 가든 서서 가든 요금은 동일한데 누가 굳이 서서 가고 싶을까? 서서 가면 안전 상의 위험도 더 크고, 무사히 도착하더라도 광역버스 특성 상 먼 거리를 이동하므로 몸도 피로하다. 대부분은 입석으로 탑승할 것을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버스 요금을 입석과 좌석에 동일하게 받는 것이 과연 정당할까? 기차는 입석 표를 따로 판매하고, 고속버스는 입석 탑승을 할 수 없다.
동일한 문제에 대해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간 차이는 유의미한가?
그리고 한 때 광역버스에 대해 입석을 금지했던 때가 있었는데 무엇을 근거로 시행했으며 시내버스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정직한 후보> 개봉일에 보고 온 후기 (0) | 2020.02.12 |
---|---|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 보는 중 (0) | 2020.01.19 |
위시리스트 (0) | 2019.11.01 |
건강검진 (0) | 2019.10.16 |
[일기] 추석 당일 서울대공원 방문 (0) | 2019.09.13 |
- Total
- Today
- Yesterday
- 전주옥
- 무인발급기
- 민팃후기
- 로봇청소기
- 수경재배
- 운전연수
- 여수
- SKT직영점
- 건강검진
- 그린카
- 이북리더기
- 정직한후보
- 라미란
- 필리아페페
- poke3
- 을지로
- PS&M
- 채식
- 브라바
- T월드민팃
- 새해계획
- Boox
- 연말결산
- 운전연습
- 몬스테라
- 레시피
- 제주도
- 연말정산
- Onyx
- 크로아티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