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기념품

요요무문 체크박스 포스트잇 (2,500원)

요요무문이라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to-do list 포스트잇이다. 카페에서 구입은 했지만 제작은 어디서 했는지 몰라서 여기서만 파는지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귤과 한라봉 캐릭터가 귀엽고 개당 2,500원으로 저렴해서 팀 선물로 돌리기 좋다. 팀 선물로 하려고 샀지만 친한 사람들한테 하나씩 줄 용도로 생각을 바꿨다.

요요무문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있을 수 있다.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방문 타이밍에 따라 자칫 못 앉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앉을 수만 있다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당근케이크와 청귤에이드를 먹었는데 둘 다 만족스럽게 맛있었다. 주변에 재미있어보이는 책도 많아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장님이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다.

사장님이 돌보는 고양이들도 볼 수 있다.

우도땅콩수제롤 (구입가 3,000원)

여름 제주도 여행을 같이 갔던 친구가 샀던 과자인데 그 때 얻어먹은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구입했다. 담백한 맛이라서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맛이다.

 

오리지널 제주감귤파이 (구입가 8,000원)

별 생각 없이 포스트잇 대신 팀 선물로 해야겠다 싶어서 집었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마가렛트 같은 식감의 과자 안에 감귤 필링이 많이 들어있다. 진짜 맛있어서 인터넷으로 더 주문해서 먹을까 싶다.

 

 

우도땅콩수제롤과 오리지널 제주감귤파이는 공항 근처 바이제주라는 기념품점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에서도 판매하는걸 보면 여러 곳에서 팔 것 같다. 이제 보니 감귤파이는 아주 비싸게 주고 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