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어제 기록의 의미에 대해 일기를 썼는데 오늘 마침 유튜브 추천영상에 데일리 리포트에 관한 영상이 올라와서 연관 동영상 까지 몇 개를 보게 되었다. 체인지 그라운드라는 업체에서 전국민의 독해력 향상을 목표로 권장하고 있는 실천법이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매일 한 시간 단위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록하고 몰입도를 평가한다는게 주된 내용이다. 평소 나는 업무일지에 한 일 보다는 할 일을 매일 작성하고 체크하고 있어서 같이 병행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도움이 될 포인트는 평가 부분일 것이다. 지금까지 기록은 해왔을지언정 진지하게 지나간 시간을 평가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영상을 더 보면서 깨달은 점 하나는 내가 목표 없이 산지가 꽤 되었다는 것이다. 올해 초에는 새해 계획을 세웠던가? 막연한 바람은 몇 가지 있는데 달성할 목표는 없이 지낸지가 꽤 되었다. 막연한 바람을 구체화시켜서 뭐라도 해보는게 최근의 무기력증을 떨쳐낼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바람들
금융자산을 물가상승률보다 빠른 속도로 불리고 싶다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
중국어를 초보자 수준으로 구사하고 싶다
책을 많이 읽은 교양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년 상반기 내에 azure 900, 200 시험에 통과하고 싶다

실행방안
매달 남는 돈에 대해 투자를 시작한다
쉐도잉을 시작한다..?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듀오링고 중국어를 지속한다
책을 읽는다
MS learn 사이트의 교육자료와 시험대비 자료를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