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오보 실패 일기
9월 초에 락토오보 채식을 하겠노라 마음을 먹고 나름대로의 실천을 해왔는데, 두 달 반 가량이 지난 현재 락토오보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실패했다. 실패의 주요 원인은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채식을 다짐할 당시에도 사무실에 출근하게 되었을 때의 행동 지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딱히 정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러한 안일함 때문에 결국은 고기 식사까지 그냥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실패라고 썼지만 성공이라고 할만한 기준이 애초에 없었기 때문이고, 내가 채식을 다짐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소 돼지는 몰라도 닭은 최소한 두 마리 정도 덜 소비되었다. 육류 소비를 줄여서 환경 부담을 줄이는 것이 애초의 목표였으니 완벽한 식단 제한에 실패했다고 해서 그만두는 것보다는 지속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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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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