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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읽었다.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보다 더 좋았다. ‘내 파이’는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는 얘기들이 많지 않아서 그냥 후루룩 봤었는데 ‘곱지말기’는 시위 다니고 여성의당 창당한다고 주변에 홍보하고 선거운동 했던 경험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읽다가 약간 울컥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 시기 쯤에 정말 행복했는데. 나도 당이 있다는게 그렇게 안심되고 든든하고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 더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믿었는데.
영화 라라랜드에서 마지막에 이뤄질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여줄 때 가슴이 미어지듯이… 멋지게 창당하고 선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여성들이 함께할거라고 하는 대목에서 정말 속상했다.
또 새삼 놀란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고작 작년 4월이었던 것… 뭐라 말하기 힘든 복잡한 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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