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고

당면 시금치 당근 간장 버섯 (optional) 양파 (optional) 깨 볶는 버전당면을 물에 삶는다. 생각보다 오래 끓여야 하며 중간중간 먹어봐야 함. 시금치, 당근, 양파를 썬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을 볶다가 양파와 시금치를 넣고 볶는다. 당면이 먹을만해지면 꺼내서 찬물에 헹구고 물을 탈탈 털어서 후라이팬에 넣는다. 간장을 넣어가면서 맛을 본다. 야채와 면을 같이 볶다가 깨를 뿌려서 먹는다. 데치는 버전당면을 물에 삶는다. 먹을만해지면 썰어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데친다. 면과 야채를 모두 꺼내서 물기를 빼고 간장으로 간을 한 뒤 섞어서 먹는다. 볶는 버전이 훨씬 훨씬 맛있다. 데치는 버전으로는 잡채 먹고싶은 기분이 해소되지 않는다. 나는 말린 버섯을 쓰느라 면과 함께 삶았는데 그냥 버..

캔 시래기 된장 다진 마늘 쌀뜨물 (optional) 다시마 (optional) 대파 (optional) 청양고추 (optional) 캔 시래기를 꺼내서 된장에 조물조물 해준다.조물조물 해둔 시래기에 쌀뜬물을 넣고 끓인다.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다시마도 넣어줬다.한번 팔팔 끓은 다음에 먹으면 된다. 간단하고 맛있다.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인스턴트 식사를 채식 버전으로 했다. 맛있었다. 내 안의 정크푸드 지수를 충분히 채울 수 있었다. 풀무원 정면 + 이노센트 비건만두 + 김치 + 알배기 배추 조합이다. 전에는 채황 라면만 먹느라 빨간 국물 라면이 엄청 그리웠는데 정면이 나와서 너무 좋다. 이미 빨간 국물 라면이지만 김치와 같이 끓여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비건 아이스크림이라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이다. 유제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과의 차이는 떠질 때 약간 뭉치거나 덩어리지는 느낌이 덜하다는 정도인 듯 하다. 서로 다른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인데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낼 때의 질감이 비슷한 느낌이다. 더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제로스쿱 쇼콜라홀릭 (마켓컬리) 나뚜루 캐슈바닐라 (마켓컬리, 편의점)

로메인 — 씻어서 자름 후무스 — 하룻밤 불린 병아리콩을 밥솥에 쪄서 숟가락으로 뭉갠 뒤 참깨 페이스트를 섞음 (즈마장 또는 타히니 소스 모두 가능) 템페 — 얇게 썰어서 올리브오일 두르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움 (200도에 7분 정도 돌렸다.) 모두를 그릇에 넣고 올리브오일을 뿌린 뒤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으면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