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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꽃이 피려고 하는지 꽃망울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

작은방에 둔 스킨답서스는 새로 난 잎들이 전부 노랗게 시들어가고 있다. 왜인지 잘 모르겠다.

트리안 줄기 중에 마른 잎이 많은 친구가 있길래 따로 잘라서 물에 넣어주었다. 물꽂이를 시도한 것이었는데 오히려 가지 끝에 있던 새 잎이 바짝 말라버렸다. 이 줄기는 이대로 끝인걸까.
별개로 트리안 본체에도 오늘 물을 주었다.

오랜만에 몬스테라 새 잎이 올라오고 있다. 말려있는 모양을 보니 아마도 찢잎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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